애플 맥북M1프로 14인치 노트북 사용 후기

나는 Web Developer(웹 개발자)이다. 지금까지 Windows 노트북, 데스크탑만을 사용하다가 작년 2022년 말에서야 그토록 원하던 애플의 맥북M1 Pro를 구매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Apple사의 제품들을 선호하고 좋아하는 편인데 맥북만은 아직 써보지 못했어서 약 반년(6개월) 동안의 사용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맥북M1프로는 처음 사용해보며, 맥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애플 맥북M1프로 사양

맥북M1프로 14인치 구매 인증 사진

내가 구매한 애플 맥북M1프로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

  • CPU : M1 Pro 10Core
  • GPU : 14Core
  • RAM : 32GB
  • SSD : 1024GB(1TB)
  • 14인치, 스페이스그레이

애플케어플러스(Apple Care+)까지 구매하여 약 340만원 정도로 구매를 했다. 개발자이지만 작업용 PC, 노트북 전부 합하여 이정도 큰 금액으로 구매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나, 더욱 전문적이고 몰입하기 위하여 구매한 애플 맥북M1프로 14인치 이다.

아직 고성능의 작업을 하지 않아 살짝 오버스팩으로 구매한 것 같아 후회스럽다. 사양에 관하여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본인이 하는 일과 맥북을 구매하여 어디에 사용할 것이지 꼭 확인하고 오버스팩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맥북 구매를 고민하는 이유가 문서 작업 및 영상 시청정도라면 사실 저렴한 Windows노트북을 추천드리고 싶지만 그래도 맥북병이 걸려 맥북을 사야한다면, 맥북 에어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하지만 영상편집등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해야한다면 맥북 프로 또는 맥스를 구매하길 추천한다. 확실이 맥북은 Windows노트북 보다 작업 효율성이 올라가는 듯 하다.

맥북M1프로 사용 후기

애플 맥북M1프로 14인치

웹 개발자로써 애플 맥북M1프로 후기

항상 Windows 노트북,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사용하는 개발 툴들의 셋팅부터 개발까지 환경설정을 맞추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작업의 효율성을 올리기에는 개인적으로 MacBook이 Windows보다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맥북은 개발자로써 신경써야할 부분들을 덜어주는 신기한 노트북이란 말이다. 환경설정도 터미널에 명령어를 몇 줄 입력하면 정말 신기하게 왠만한 세팅이 전부 끝이 나버린다.

하지만 맥북M1프로 또는 에어 등 맥북을 구매할때 꼭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고 구매하길 바란다. 적지 않은 금액이고, 한 번 구매를 하고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이 영상 몇 번 보고 중고시장에 내놓기 일수이다.

결론은 개발자로써 훌륭한 장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와 같이 오버스팩으로 괜히 비싼 돈을 구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정도 타협한다면 훌륭한 금액에 훌륭한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면 되겠다.

남편으로써 애플 맥북M1프로 후기

결혼한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의 남편으로써 맥북M1프로 구매는 상당한 눈치가 필요했다.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다른 대안의 노트북들이 있어서 굳이 비싼 맥북을 구매할 이유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으로써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고 집중을 할 수 있는 맥북을 선택했다.

이때 사랑하는 와이프와 한 가지 약속을 했다. 꼭 맥북M1프로 구매비용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잘 나가게 된다면 한적한 시골마을에 조금한한 땅을 사서 행복하게 살자고 말이다.

맥북M1프로를 약 반년간 사용해 보니

맥북프로 14인치를 약 반년간 사용해보니 정말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지금 메인으로 작업하는 웹 개발 뿐만 아니라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키보드와 맥OS 사용하는 법에 있어서 Windows 컴퓨터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하지만 적응만 한다면 아주 빠른 속도로 원하는 작업을 하나씩 해결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시작하는 이유와 장점 설명

그리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맥북프로의 충전방식이다. 자석으로 착착 달다 붙고, 외부 카페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충전기 선을 지나간다면 어느정도 힘이 발생하면 충전기와 맥북에 부담없이 분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소한 것부터 신경을 쓰는 Apple의 Macbook m1 pro가 나는 그저 내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이다.

맥북 구매를 고민한다면 꼭 용도에 맞게 구매하길 바란다. 꼭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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